"北, 메모리얼데이 연휴에 무력도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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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메모리얼데이 연휴에 무력도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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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 부소장 경고


북한이 '메모리얼 데이'(5월30일) 연휴기간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미국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


빅터 차<사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부소장은 23일 CSIS 토론회에서 "우리는 북한의 무력 도발을 메모리얼 데이 주말에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럴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국장을 지낸 그는 "북한은 미국의 국경일을 사랑한다"며 "내가 정부에서 일할 때 북한은 7월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 모든 도발을 감행하곤 했고, 그런 일이 벌어질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미국의 국경일인 독립기념일 등에 맞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도발을 감행했고, 이런 행위는 미국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것으로 간주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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