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3분의 2 "크레딧카드 밸런스 캐리하면 도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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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3분의 2 "크레딧카드 밸런스 캐리하면 도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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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결과 잘못 생각


미국인 3명 중 2명꼴로 크레딧카드 밸런스를 캐리하면 크레딧스코어가 향상된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융자전문 사이트 ‘렌딩트리’ 가 지난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18세 이상 성인 1323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5%가 크레딧카드 밸런스를 남겨두면 크레딧점수가 오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크레딧카드 밸런스를 캐리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보는 응답자들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Z-세대(1997~2003년생)의 79%, 밀레니얼세대(1981~1996년생)의 73%, X-세대(1965~1980년생)의 65%, 베이비부머세대(1946~1964년생)의 52% 였다. 


한 신용전문가는 “단 한번 카드페이먼트를 한달 이상 늦게 내면 크레딧점수가 50~100점은 하락할 수 있다”며 “가급적이면 밸런스를 한꺼번에 갚아버리는 게 좋은 크레딧을 유지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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