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텍사스에서 소비자용 전력판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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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텍사스에서 소비자용 전력판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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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에 사업신청서 제출



테슬라가 텍사스주에서 일반 소비자용 전력 판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NBC는 테슬라가 자회사인 테슬라 에너지 벤처스 명의로 텍사스주 공익사업위원회에 일반용 전력판매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테슬라는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 앵글턴에 100메가와트급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가지고 있다. 테슬라는 LA와 중가주 몬테레이, 호주 등에서도 대규모 ESS를 가지고 있으나 모두 기업용으로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한 전력 판매 추진은 텍사스주가 처음이다. 텍사스주에서는 지난 2월 기록적인 한파로 인한 대정전 사태로 약 300만 이상의 가구와 사무실이 정전됐으며 주민 40여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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