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베이비파우더 사업분할 제동 요청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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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베이비파우더 사업분할 제동 요청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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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라웨어주 연방 파산법원



존슨앤드존슨(J&J)이 베이비파우더 배상책임을 진 사업 부문을 분할해 파산 신청을 하는 것을 막아달라는 요청에 대해 연방파산법원이 거부 결정을 내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델라웨어주 연방파산법원의 로리 셀버 실버스타인 판사는 존슨앤드존슨에 활석(滑石)을 공급하던 '이머리시 탈크 아메리카(Imerys Talc America)'의 파산보호 신청 케이스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실버스타인 판사는 이머리시 탈크 아메리카의 파산보호신청 사건의 일환으로 존슨앤드존슨의 가설적인 미래 기업 구조 개편을 법률적으로 막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존슨앤드존슨이 앞으로 이머리시 탈크 아메리카에 해를 끼치는 방향으로 구조 개편을 강행하기로 하면 그때 이머리시 측이 존슨앤드존슨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슨앤드존슨은 베이비파우더와 활석 성분을 소재로 한 화장품을 사용한 소비자들의 피해 주장으로 수천건의 소송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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