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박빙 대선판에 '경제' 초대형 변수 부상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초박빙 대선판에 '경제' 초대형 변수 부상

웹마스터

트럼프 "해리스도 책임" 맹폭

해리스, 경기침체론 경계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미국 대선판에 불안한 경제가 주요변수로 떠올랐다.


경기침체 공포와 이로 인한 주식시장 폭락으로 경제에 대한 유권자들의 걱정이 커지면서 표심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곧바로 조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 실정론을 제기하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화살을 돌렸다. 해리스 부통령의 맹추격에 제동을 걸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해리스 부통령은 선거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경기 비관론을 경계하며 유권자들에게 낙관론을 심는 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선을 3개월 앞두고 유권자들의 불안 심리를 단기간에 진정시킬 뾰족한 수단이 없어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5일 증시가 폭락하자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유권자들은 선택할 수 있다. 트럼프의 번영이냐, 카멀라의 붕괴(crash)와 2024년 대공황이냐"라는 글을 올렸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