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본지를 방문한 미주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 임원진. 좌측 네번째가 이재권 회장. /이훈구 기자

오는 16일 한인타운 아로마센터 

5.16 혁명 의미 되새기는 시간

5.16 구국혁명 제6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군가합창제가 오는 16일 오후 5시 30분 LA한인타운 아로마센터 5층 뱅큇홀에서 미주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련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위기를 극복하는 결단의 저력으로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춧돌이 된 5.16 혁명을 기념하고 오늘날 그 의미를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박정희 대통령의 등장은 이승만 대통령의 자유민주주의 건국과 농지개혁, 국민교육 제도 확립, 한미 동맹의 굳건한 바탕 위에서 외자 도입, 수출 입국, 전자·중화학 육성, 농촌 혁명 전략을 밀어붙인 결과로 ‘한강의 기적’을 일궜다는 교훈을 남겼다.

현재 기념사업회는 물론 재향군인회, 6.25 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전우회, 해병대전우회, 메아리산악회 등 7개의 군 단체와 민간단체가 참석해 군가를 부를 예정이다. 한편 기념사업회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 기념 행사 외에 한국으로 ‘박정희 역사탐방’을 확대해 1.5·2세들의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어권 사무총장으로 맥스 이씨를 선임했다.

문의 (213)725-3844, (323)717-6975, (213)999-5526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