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영 회장 국민훈장 목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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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영 회장 국민훈장 목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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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고문, 백황기 회장도 표창

세계 한인의 날 재외동포 유공자

 

차민영 서울메디칼그룹 회장<사진>이 5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세계 한인의 날 행사에서 재외동포 유공자로 선정돼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받았다. 또 김태수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상임고문은 대통령표창, 백황기 샌디에이고 한인회장은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상해 남가주에서 정부 포상자 3명이 배출됐다.


차민영 회장은 1993년 서울메디칼그룹을 설립해 한국형 종합 검진 시스템을 도입했다. 매년 100여명의 각 분야 전문의가 참가하는 ‘건강 박람회’를 무료로 개최해 한인 시니어를 위한 각종 기본 검사를 무상으로 실시했고, 커뮤니티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후원 노력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태수 상임 고문은 1978년 오렌지카운티 한인타운 번영회를 창립하고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 제3~4대 회장을 역임하며 1987년 이래 34년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문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공적으로 꼽혔다.


백황기 회장은 2019년 오션사이드시와 샌디에고시가 미국 최초로 3월 1일을 ‘유관순의 날’로 지정해 선포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주류 사회에 태권도를 보급해 모국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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