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 한달 앞으로

참여업체 위한 1:1 무료 비즈니스 매칭도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10월 11~14일· 애너하임컨벤션센터)가 한달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황병구)와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노상일 회장은 기업전시·상담회 참여업체 설명회 등을 열며 막바지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 지원을 받아 '캘리포니아 파빌리온'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개발센터(SBDC)와는 1:1 비즈니스 매칭을 무료로 열기로 하고 인터넷 사이트(https://orangecountyinlandempiresmallbusinessdevelopmentcenter.formstack.com/forms/ca_matching_portal?utm_source=Korean+American+Chamber+of+Commerce+of+Orange+County&utm_campaign=dba905f36e-EMAIL_CAMPAIGN_2023_02_10_06_33_COPY_01&utm_medium=email&utm_term=0_-8ee4d7385d-%5BLIST_EMAIL_ID%5D)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또, 한국과 미국에서 500여 업체가 참여하는 기업전시 관람을 원하는 바이어와 미주 한인들을 위해서는 전시장 및 개회식을 무료로 참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인터넷 홈페이지(wkbc.us)에서 '전시참관패스'로 신청하면 무료로 패스를 받을 수 있다. 오는 10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이후에서는 패스신청 시 50달러를 받는다.   

OC한인상의 회장인 노상일 조직위원회본부장은 "한인비즈니스대회 사상 첫 해외 개최인 만큼 손님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과 미국의 경제협력에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참여 상공인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