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두번째 원숭이두창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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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2.06.09 15:46
보건국 “일반인 전염 가능성 낮아”
LA카운티에서 두번째 원숭이두창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
카운티 보건국은 9일 “최근 여행을 다녀온 성인 주민 1명이 유사 증상을 보이고 있다. 병원 치료 등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지만 격리된 채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국은 이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중이다.
LA카운티에서는 지난 2일 첫 의심 사례가 보고된 뒤 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확인을 거쳐 확진자로 분류됐다. CDC에 따르면 8일 현재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는 미 전역에 40건, 가주 내에는 8건이 있는 것으로 집계했다. 보건국은 일반적으로 원숭이두창이 대중에게 전염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