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등 아시안 "대입전형 SAT 반영은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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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등 아시안 "대입전형 SAT 반영은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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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생이 태블릿으로 모의 SAT를 치르고 있다. /AP



설문 "인종·레거시 고려는 부당" 


한인 등 미국내 대부분 아시안 성인들은 대입 전형에서 SAT와 같은 표준화시험 점수를 반영하는 것은 지지하지만, 부모나 형제가 해당 대학을 졸업해 특혜를 주는 레거시 제도나 부모의 재력을 고려하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UC 계열 리서치업체인 AAPI데이터와 AP-NORC 공공 문제 연구 센터가 전국의 18세 이상 아시안 10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설문조사는 영어를 비롯 한국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등으로 실시됐다. 


또 대다수 아시안 성인은 입학전형시 인종이나 민족을 고려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나타냈으며, 지원자의 운동 능력, 등록금 전액 지불 능력, 부모의 교육 수준이 입학 전형에 반영되는 것도 온당하지 않다고 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대부분 아시안, 하와이 원주민 및 태평양계는 노예제, 인종차별을 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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