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커뮤니티 칼리지까지

LA카운티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11월 1일부터 LA 메트로 대중교통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게 됐다. LA 메트로 이사회는 지난 23일 K-12와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트로 버스와 전철을 모두 무료로 탑승할 수 있도록 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메트로는 현재 연소득이 3만 9450달러 이하나, 62세 이상 시니어, 참전 용사, 장애인, K-12 학생들과 대학생 또는 직업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금을 할인해 주고 있는데 이번에 승인된 프로그램에 따라 초,중,고교생들과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생들 모두 무료로 탑승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