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독자 가상화폐 발행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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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독자 가상화폐 발행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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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서 쓸 토큰도 추진


독자적인 가상화폐 발행을 추진하다 포기한 메타플랫폼(옛 페이스북)이 또 다른 가상화폐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관계자를 인용해 메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자사 앱에서 대출이나 다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크리에이터에게 보상으로 지급할 수 있는 가상화폐와 토큰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메타는 내부적으로 이 가상화폐에 CEO인 마크 저커버그의 이름을 딴 '저크 벅스(Zuck Bucks)’란 이름을 붙였다. 'buck'은 화폐 단위인 달러를 뜻하는 단어다. 독자적인 가상화폐 발행 움직임은 메타가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회사의 미래로 지목하고 관련 서비스 개발·구축에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나온 것이다.


메타버스는 3차원으로 구축된 인터넷 세상으로, 사람들은 이 가상세계에서 일하고 즐기며 어울리게 될 것이라고 저커버그 등 메타버스 지지자들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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