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미주 한국어 시낭송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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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미주 한국어 시낭송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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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한국어가 모국어 아닌 사람 대상

8.21일~9.22일까지 제작영상 이메일로 접수


한글의 아름다움과 한국 시와 문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어 및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23 미주 한국어 시낭송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LA한국문화원이 제577돌 한글날과 2023년 캘리포니아주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세종학당(소장 안형미)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첫 대회였던 지난해에는 전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엘리자베타 야노브스카야씨가 한용운 시인의 ‘님의 침묵’을 낭송해 우승했다.


대회 참가자는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닌18세 이상의 미국 내 한국어 학습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30초 이내의 한국어 자기소개 및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 100선 중 선정된 추천시 중 참가자의 한국어 학습 수준에 맞는 시 한 편을 골라 낭송 영상을 제작해서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기간은 오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이며, 입상자는 10월 2일 LA한국문화원과 세종학당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온라인 시상식은 10월 4일 오후 5시30분에 열릴 예정이다. 


추천시와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참가 규칙, 대회 평가기준 등은 LA한국문화원 홈페이지(https://www.kccla.org/koreanlanguageprogram/conte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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