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대회 개최 도시로 선정 

LA 소파이(SoFi) 스타디움이 2026년 월드컵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16개 도시를 발표했다. 이 대회는 미국을 비롯, 캐나다와 멕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방식인데, 이 중 미국에서는 11개 도시가 선정됐다.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뉴욕/뉴저지 등과 함께 LA가 뽑혔고, 수퍼보울과 BTS 공연으로 친숙한 소파이 스타디움이 역사적 이벤트를 치르게 됐다. 2026년 월드컵은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됐다. 조별 경기 일정은 추후 업데이트 된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