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경찰관, 라팔마 시 '올해의 직원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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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경찰관, 라팔마 시 '올해의 직원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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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최(오른쪽) 경관이 마셜 굿맨 라팔마 시장으로부터 '올해의 직원상'을 수상하는 모습. /City of La Palma


라팔마 경찰국 제이 최 경관

"시-한인사회 가교역할 충실"


오렌지카운티(OC) 라팔마 경찰국의 한인 제이 최 경관이 시 정부가 수여하는 ‘2023 올해의 ‘수퍼바이저/프로페셔널 직원상’을 받았다.

24일 온라인 매체 ‘이벤트 뉴스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최 경관은 라팔마 시와 한인 커뮤니티 간의 가교 역할에 충실했고, 긍정적이고 타인을 배려하는 태도로 근무하는 등 다른 경관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수상 배경을 전했다. 

최 경관은 2022년 3월19일부터 경관으로 근무해왔다. 최 경관은 “라팔마 시를 위해 봉사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경찰국 내 동료들과 상관들이 잘 이끌어준 덕분에 이 상을 받았다”고 겸손해했다. 마셜 굿맨 라팔마 시장은 “최 경관은 라팔마 시가 한인사회를 잘 이해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며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으로 일하는 경관”이라고 칭찬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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