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 기자 115명 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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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스, 기자 115명 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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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 20%, 연 3000만~4000만불 적자


재정위기에 직면한 LA타임스(LAT)가 23일부터 정리해고를 시작했다.

23일 ABC7뉴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LAT는 전체 기자의 20%에 해당하는 115명을 해고할 방침이다. 이중 94명은 노조원으로 알려졌다. LAT를 소유한 중국계 바이오테크 억만장자 패트릭 순 시옹은 “연 3000만~4000만달러씩 적자를 보고 있다”며 감원이 불가피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순 시옹은 “지난주 직원노조가 지난주 일일파업을 단행한 것이 현 위기상황을 타개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노조측은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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