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미주지역본부 두성국 본부장 전무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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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미주지역본부 두성국 본부장 전무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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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본사 여객본부장으로 임명된 두성국<왼쪽> 전무와 이진호 신임 대한항공 미주본부장. 


후임에 김영섭 얼라이언스 팀장

대한항공 미주본부장에 이진호 전무


아시아나항공 두성국 미주지역본부 두성국 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하면서 본사 여객본부장으로 임명됐다. 


두 전무는 1989년 아시아나항공 입사 후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점을 거쳐 본사 마케팅 팀장, 한국 영업팀장, 여객 마케팅담당 임원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1년 뉴욕지점장을 거쳐 2019년부터 미주지역본부장을 지내며 30년 이상 여객영업 부문 전문가로 활약했다. 두 전무는 미주지역 본부장으로 3년의 임기를 마치고 귀임한다. 두 전무 후임으로는 본사 얼라이언스 팀장인 김영섭 본부장이 부임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신임 미주지역본부장에 이진호 전무를 임명했다. 이 본부장은 한국지역본부 여객팀장, 시카고지점장, 한국지역본부장, 여객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사대부고, 연세대 출신으로 1988년 대한항공에 입사했다. 송보영 전 미주지역본부장은 본사 여객사업본부장으로 발령나 이달 중 귀임할 예정이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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