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에 콘돔 무료 배포' 법안 '없던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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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9.29 13:40
뉴섬 주지사 거부권 행사
가주 내 고등학교들이 학생들에게 콘돔을 무료로 배포하도록 규정하는 법안이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지 못하고 좌절됐다.
교육 전문사이트 ‘에드소스’에 따르면 개빈 뉴섬 가주지사는 2025년부터 고등학교 내 최소 2개 장소에서 학생들이 무료로 콘돔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뉴섬 주지사는 이 법을 시행하려면 적잖은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는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지난해에도 비슷한 내용의 법안에 대해 서명을 거부한 바 있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