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밴더빌트·듀크 모두 5%… 명문대 합격 '바늘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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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3.28 14:34
올 가을학기 신입생 합격률이 5%를 기록한 브라운대. /Brown University
오늘 스탠퍼드대 끝으로
가을학기 입시결과 발표 마무리
2024년 가을학기 주요대학 입시결과 발표가 오늘 오후 4시(서부시간) 스탠퍼드대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28일 아이비리그 8개 대학과 UC버클리가 입시결과를 발표했고, 27일에는 노스웨스턴대, 듀크대, 에모리대, 조지타운대, 밴더빌트대, 해밀턴 칼리지 등이 줄줄이 신입생 지원자들에게 결과를 통보했다. …
주요대학별 합격률을 살펴보면 브라운대 5%(4만8898명 지원, 2519명 합격), 밴더빌트대 5%(4만7171명 지원, 2399명 합격), 듀크대 5%(5만4191명 지원, 2790명 합격), 조지타운대 12%(2만6170명 지원, 3226명 합격), 보든 칼리지 7%(1만3265명 지원, 924명 합격), 스와스모어 칼리지 7%(1만3065명 지원, 975명 합격), 앰허스트 칼리지 9%(1만3700명 지원, 1233명 합격), 윌리엄스 칼리지 8%(1만5411명 지원, 1161명 합격), 콜비 칼리지 7%(1만9188명 지원, 1275명 합격) 등이다.
한 입시전문가는 “올해도 전국적으로 명문대 입시경쟁이 매우 치열했다”며 “지난 2년동안 MIT, 예일, 브라운, 다트머스, 조지타운 등 일부 명문대들이 지원자들에게 표준시험 점수 제출을 다시 요구하면서 명문대 입학문을 뚫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분석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