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 스타 성폭행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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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스타 성폭행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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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 30건 이상 혐의 




2000편이 넘는 포르노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론 제레미(68)가 30건 이상의 성폭행 혐의로 LA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제레미는 25일 LA고등법원에서 열린 인정심문에서 12건의 강간을 포함한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이날 AP 등에 따르면 LA검찰은 제레미가 23년 동안 15~51세의 여성 2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주 대배심에 의해 기소됐다고 밝혔다. 그는 1년 전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처음 체포됐으며, 재판을 앞두고 수감 중인 상태에서 조사한 결과 추가 희생자들이 나타났다.


이런 범죄는 LA지역의 나이트클럽과 술집, 촬영현장, 제레미의 자택 등에서 일어났다고 LA검찰은 밝혔다. 여기에는 강간 12건, 유사성행위 7건, 성폭행 6건, 잠 들어 있거나 의식불명일 때 자행된 성폭행이 2건 등이 포함된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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