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에나파크 로스코요테스골프클럽



(사)국가원로회의 미국서부원로회의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부에나파크에 있는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을 연다. 미국서부원로회의는 지난해 1월 14일 LA 빌트모어호텔에서 미국동부에 이어 해외에서는 두 번째 설립됐다.     

행사는 김향로 상임의장의 환영사에 이어 한광성·권영신 공동의장의 강령낭독과 연혁소개, 신임 원로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023 최고 원로위원상'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이강평 본회 공동의장,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 이재학 6·25참전유공자 회장 등이 축사를 하고, LA한인회 합창단의 축가가 이어진다. 이후 축하떡 나누기, 정영조·안영대 원로위원의 축배제의가 있을 예정이며 오찬이 제공된다. 

한국에 본부를 둔 국가원로회의는 1991년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부강하고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는 취지로 결성됐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고 이상훈 전 국방부장관이 공동상의임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9월 이 상임의장 별세 후, 지난해 11월 정홍원 전 국무총리가 신임의장에 취임했다. 문의 (714) 994-7788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