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가 LA한인타운 중심인 웨스턴과 올림픽 사거리에 설치한 '뱅크오브호프 LPGA 매치플레이' 옥외광고판.   /뱅크오브호프  

5월 25-29일 LV 섀도우크릭코스

LA한인타운·뉴저지에 대형 광고 

은행로고·고진영 스윙장면 담아

뱅크오브호프가 5월 25~29일 라스베이거스 섀도우크릭골프코스에서 열리는 ‘뱅크오브호프 LPGA 매치플레이’를 앞두고, LA와 뉴저지의 대형 옥외광고를 통해 본격적인 골프대회 마케팅에 나섰다. 

광고판에는 ‘함께 해요! 뱅크오브호프와 함께하는 LPGA 매치플레이’라는 문구와 로고,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 선수의 스윙장면을 담았다. 대형 광고판은 LA한인타운 웨스턴과 올림픽 사거리, 뉴저지에서 뉴욕으로 향하는 46번 고속도로 선상에 각각 설치해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될 수 있도록 했다. 

뱅크오브호프 LPGA 매치플레이는 지난해부터 뱅크오브호프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새롭게 시작한 대회다. 기존 대회와 다른 흥미로운 경기방식으로 진행돼 벌써부터 많은 팬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먼저, 64명의 선수를 16개 조로 나누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러, 본선에 나갈 16명을 선발한다. 본선은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일 챔피언 결정전에는 두 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대회가 열리는 섀도우크릭코스는 MGM호텔의 VVIP 고객만 이용할 수 있는 최고급 골프장으로, 골프팬들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하고 싶어하는 꿈의 코스로 손꼽히는 곳이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