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령 '그린란드' 눈독 트럼프 속내는
웹마스터
사회
01.07 11:12

매입? 독립 유도 후 연합협정?
침공 가능성까지 거론
도널드 트럼프<사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군사 개입 이후 연일 덴마크령 그린란드에 대한 야욕을 노골화하면서 미국의 속내와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백악관이 그린란드 확보를 위해 무력 사용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면서 그린란드 침공 가능성까지 거론되자 덴마크와 그린란드는 물론 유럽까지 술렁이고 있다.
그린란드를 상대로 미국이 군사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가정은 현재로서는 임박한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는 게 외교가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무엇보다 미국 외교를 총괄하는 마코 루비오 연방국무장관이 의회 비공개 브리핑에서 미국의 그린란드 침공 우려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는 그린란드 매입"이라며 군사 옵션 검토설을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 소식통을 인용해 루비오 장관이 덴마크를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압박 차원이라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집권 때부터 그린란드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매입하고 싶다는 바람을 일방적으로 밝혔다. 당시에는 그린란드는 '매물'이 아니라는 덴마크와 그린란드의 일축에 논의 한번 못해보고 뜻을 접어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기 집권을 앞둔 2024년 12월 다시 그린란드 매입 의사를 꺼냈고 취임 이후에도 그린란드에 대한 야욕을 여러 차례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