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화 뱅크오프호프 명예회장이 10일 LA한인타운 옥스포드 호텔에서 은퇴식을 열고 인생 제2막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 행장, 피터 고 뱅크오브호프 최고운영책임자(COO), 이기욱 미주조선일보 대표,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 조병태 소네트그룹 회장, 단 리 액티브USA회장, 박병철 에베레스트 회장, 강창근 엣지마인 회장, 이영근 프로클럽 회장, 대니얼 김 뱅크오브호프 전무 등 한인 및 주류사회 리더 200여명이 참석해 고 회장의 인생 제2막 개막을 축하했다. 고 회장은 “정말 많은 분들이 은퇴식에서 저의 인생 제2막 시작을 축하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앞으로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이날 케빈 김 행장은 고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고 회장이 도움을 주고 받은 많은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고 회장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고석화(오른쪽 네 번째) 회장, 케빈 김(오른쪽 다섯 번째) 행장 등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환하게 웃고 있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