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실버미팅' 신드롬 인다...싱글들에 희소식
선우커플닷넷 주관 '시니어 효도미팅'
오는 21일 오후 2시 옥스포드 호텔
미주조선일보·A&E기독교재단 후원
대한민국 최고 결혼정보회사 '선우커플닷넷(Couple.net)'이 미주 한인사회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50대 이상 '실버미팅(시니어 효도미팅)'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선우커플닷넷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2시 LA한인타운 옥스포드호텔에서 열리는 '시니어 효도미팅'에 50, 60대 전문직 종사자들은 물론이고 성공 후 은퇴한 80대 남성까지 과감히 도전장을 냈다.
선우커플닷넷의 이웅진 대표는 "나이는 숫자일뿐, 열정과 체력만 있다면 이성은 영원히 만날 수 있다"며 "시니어 효도미팅을 준비하면서 이민 1세대, 1.5세대 남녀 싱글들이 과감하게 실버미팅에 참가하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 사회로 가는 미주 한인사회에 '실버세대 로맨스'를 응원하는 공익차원에서 주선된 자리로 미주조선일보와 A&E기독교재단이 후원한다.
참가신청은 간단하다. 50대 이상으로 선우커플닷넷을 통해 직업, 종교, 자녀 유무, 학력, 신분 등 간단한 정보를 제출하고, 참가비 150달러를 결제하면 된다. 남녀 각 50명씩 총 100명만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6명의 이성과 데이트를 하고, 행사 후 일주일 동안 2차 미팅을 통해 추가 비용 없이 3명을 더 만날 수 있다. 이같은 '스피드 데이팅'은 선우커플닷넷이 지난 15년 동안 공들여 개발한 매칭 소프트웨어를 통해 가능하며, 15% 이상의 높은 성공률을 자랑한다.
이웅진 대표는 "당장 배우자를 찾겠다는 욕심보다, 인생에 좋은 이성친구를 만난다는 마음으로 참가한다면 오히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우선 도전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일시: 12월21일(일요일) 오후 2시
▶장소: 옥스포드 호텔(745 S. Oxford Ave, LA.)
▶참가인원 및 비용: 남녀 각 50명, 150달러
▶문의: (213)435-1113 (주)선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