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절도범, 가정집서 롤렉스 등 10만달러어치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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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절도범, 가정집서 롤렉스 등 10만달러어치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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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 빌리지 주택서 발생

남성 2명, 여성 1명 추정


마스크를 쓴  3인조 절도범이 샌퍼난도 밸리의 한 주택에 침입해 약 10만 달러 상당의 귀중품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조시·로즈 미흐노스키 부부는 지난 21일 평소처럼 밸리 빌리지에 있는자택을 떠나 저녁 식사를 하러 나섰다. 바로 그 시각 남성 2명과 여성 1명으로 추정되는 절도범이 집에 침입해 롤렉스 손목시계, 보석류, 가보, 50파운드짜리 금고 등 손에 닿는 귀중품을 모조리 털었다.


용의자들이 오후 8시 30분께 측면 골목길을 통해 여러 개의 백팩과 토트백을 들고 떠나는 모습이 영상에 찍혔다. 

가방에는 추가로 훔친 물건들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조시는 KTLA와의 인터뷰에서 “(범행이) 최소 일주일 이상 사전 계획된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집을 미리 살펴본 듯 했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는 용의자들이 약 일주일 전부터 집을 지켜봤다고 보고 있다. 이들은 2층 발코니로 올라간 뒤 스크루드라이버 등을 이용해 현관의 데드볼트 잠금장치를 강제로 열고 침입한 것으로 보인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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