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자율주행택시 10대도 혼자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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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7.10 10:58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가 10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해광 기자
피닉스서 시작, 전국 확대 계획
이제 10대 청소년들도 혼자서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웨이모'는 이달 8일부터 애리조나 피닉스 지역에서 14~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웨이모'는 향후 이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 방법은 부모가 자신의 '웨이모' 어카운트에 자녀를 초대해 어카운트를연결하는 방식이다. 이전에는 '웨이모' 어카운트에 가입하려면 최소 18세 이상이어야 했다.
'웨이모'측은 청소년 서비스의 경우 필요시 부모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라이더 지원 어시스턴트’가 배치되며 부모에게 실시간 주행 상황을 업데이트 해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