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 아메리카 후원 골프 아우팅 행사 후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여덟번 째가 최경주 프로./CGN 아메리카.

PGA투어 챔피언스에서 활동 중인 프로골퍼 최경주와 함께 하는 CGN아메리카 방송 후원 기금 마련 '2025 골프 아우팅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4일 샌후안 카피스트라노의 ‘마르베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행사에는 6개 팀 24명이 참가했다. 

최경주 프로는 라운드에 앞서 2시간 동안 참가자전원에게 일대일 맞춤 레슨을 진행했고, 모든 팀과 3개홀 씩 돌며 라운드를 펼쳤다. 또 라운드 후에는 자신의 신앙과 골프에 대해 이야기하고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독실한 개신교 신자인 최경주 프로는 2008년부터 CGN의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지난 수 년 동안 무료로 골프 아우팅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