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소스 활용, 필요하면 튜터 도움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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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리소스 활용, 필요하면 튜터 도움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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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불안증' 어떻게 해결할까


학교를 다니면서 피할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시험(test)’이다.

고등학생들은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클래스에서 보는 각종 시험과 퀴즈, AP시험, SAT, ACT, PSAT 등 자신의 선택과 역량에 따라 다양한 시험을 치른다. 

그런데 ‘시험 불안증(test anxiety)’을 안고 생활하는 학생이 의외로 많다. 

이는 절대 가볍게 넘길 것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불안증이 있는 학생들은 시험을 보기 위해 책상에 앉는 순간 머리가 텅 빈 느낌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불안증이 있는데 조속히 해결하려 들지 않으면 결국 해당 시험을 망치게 되고 이는 학업성적 저하로 이어져 훗날 대학입시에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불안증이 있는 학생이 할 수 있는 일은 가족이나 학교 관계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이런 자녀를 둔 부모는 학교나 전문가와 상의해서  대응책을 찾아야 한다.

만약 시험 불안증이 특정 과목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면 그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다. 많은 교사들은 어떤 문제든, 학생을 도와주려고 한다. 

학생의 성공을 자신의 성공과 동일시하기 때문이다. 

카운슬러도 언제든지 학생의 든든한 우군이 되어줄 준비가 되어 있다. 카운슬러는 튜터링, 로컬 전문기관 등 외부 리소스에 대한 디테일한 정보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어떤 과목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능력 있는 튜터의 도움을 받는 것을 고려해본다.

교내 무료  튜터링 프로그램이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필요하면 비용이 들더라도 신뢰할 수 있는 튜터의 도움을 받는다. 가족이나 친지 등 해당 튜터를 경험해본 사람의 추천을 받는게 

안전하다. 

또 다른 방법은 시험준비에 도움을 주는 웹사이트나 앱을 사용하는 것이다. 찾아보면 여러가지 무료 프로그램이 많다. 가능하면 실전 상황처럼 환경을 만들고 연습문제를 최대한 풀어본다.


김수현 교육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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