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새해를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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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해를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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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목사

주님의 영광교회 담임


1955년생인 나는 70번째 새해를 맞는다. 70번을 경험하면서 안 것은 년 초가 있으면 반드시 년 말이 온다는 것이다. 인생도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성경은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다고 말한다. ( 3:2a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그리고 죽으면 끝이 아니고 심판이 있다고 말한다. ( 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그런데 우리는 다 죄인이기에 죽으면 지옥에 가는 심판을 받는다. ( 3: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예수님 믿고 하나님을 믿어서 지옥 가는 심판 받지 말고 천국에서 영원히 살자. 이것이 우리 인생에게는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천국에 들어갈 때 일한대로 상을 주신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 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지옥에 가는 심판이 있고 상을 받는 심판이 있다.

하나님을 믿고 상급을 준비하며 살자. 몇 십 번을 반복되는 새해, 연말, 한 해를 돌이키며 아쉬움이 많다. 시간과 물질을 낭비한 것, 잘 못한 것, 왜 그랬나 하고 후회되는 일들, 다시 기회가 오면 잘 할 것 같은데그래서 하나님은 새해를 주신다. 다시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오늘의 결심은 다른 내일을 가지고 온다.

나는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하나? 내가 집착하는 것들은 정말 필요하고 가치 있는 것들인가? 나는 시간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가?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다고 하셨다. ( 3: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라고 말씀은 기록하고 있다. 새해를 맞이하여 내가 뽑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결단하는 새해가 되자. 하나님 나라를 먼저 찾으면 이 땅에서도 모든 것을 더해주신다고 약속하셨다. (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 나라 위하여 사는 개인, 가정, 민족, 국가들이 복된 삶을 살았다.

하나님은 왜 몇 십 번의 새해를 주시는가? 한 해에 끝이 있음을 알려주시면서 인생에도 끝이 있으니 준비하라고, 뽑을 것은 뽑고, 고칠 것은 고치라고 새해를 주신다. 내가 계속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고칠 것은 무엇인가?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잘 생각하고 결단해서 복되고 의미 있는 2025년을 보내자. 복된 인생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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