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말까지 총장직 수행

한국최초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

2017년부터 세종사이버대 총장을 맡고 있는 신구<사진> 총장이 연임돼 오는 2026년 말까지 2년 더 총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2012년 7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세종대 총장을 역임했고, 2017년 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세종대와 세종사이버대 총장을 겸임했다. 연세대에서 화학과 학사, 아이오와 주립대에서 화학과 박사를 취득한 신 총장은 1989년 세종대 화학과 조교수로 출발한 이후 한번도 ‘세종’을 떠난 적이 없는 진정한 ‘세종맨’이다. 

세종대에서 부총장, 교무처장, 대학발전위원장, 산학렵력단장, 연구진흥처장 등 다양한 보직을 맡아 세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신 총장의 리더십으로 세종대와 세종사이버대를 합쳐 학생만 3만명인 대규모 대학으로 발전시켰다. 세종사이버대를 한국 교육부 평가 최고 원격대학으로 이끌었고, 한국 사이버대 중 최초로 메타버스 캠퍼스를 구축했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