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위탁가정 아동을 위한 따뜻한 연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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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2.10 13:26
입양 및 위탁가정 아동과 가족을 위한 특별한 할러데이 이벤트를 진행한 KFAM 스태프. /한인가정상담소
한인가정상담소 할러데이 행사
100여명 아동 및 가족 즐거운 시간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는 지난 7일 입양 및 위탁가정 아동들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할러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의 아동과 가족들이 참여해 사랑과 나눔이 가득한 연말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맛있는 식사와 더불어 선물이 증정됐고, 스크랩북 만들기 같은 체험부스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참여자 모두가 연말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
지난 11월1일부터 12월6일까지 진행된 모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아동들에게 특별한 연말 선물을 전달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기부한 주요 후원자들은 알버트 김, LA County DCFS Prevention&After Care, 재외동포협력센터, 디즈니, 베다니교회 등이다. 캐서린 염 소장은 “입양 및 위탁가정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모든 후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