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각료지명자 중 유색인종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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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각료지명자 중 유색인종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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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유색인종 비율에 못미쳐


내년 1월20일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각료 지명자 중 유색인종은 3명으로 파악됐다.

28일까지 트럼프 당선인이 발표한 새 내각 각료(장관) 지명 결과에 따르면 흑인인 스캇 터너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지명자, 히스패닉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지명자와 로리 차베스-디레머 노동장관 지명자 등 3명이 비(非) 백인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각료 지명자 15명 중 20%가 유색인종인 것으로 집계돼 대략 40%에 이르는 미국내 유색 인종 인구 비율에 크게 못미친다.

또 트럼프 1기 내각의 유색인종 비율(약 16%)과 비슷하며, 각료의 거의 절반이 유색인종인 바이든 행정부와 큰 차이를 보였다. 이번에 유색인종 인사를 기용한 주택·도시개발부와 노동부 장관 자리는 트럼프 당선인이 집권 1기 때도 흑인과 히스패닉 인사를 기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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