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오후 5시, 펫코파크

다양한 한국문화 홍보 이벤트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오는 17일 오후 5시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과 함께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한국 문화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파드리스 구단에서 진행하는 주제별 야구의 밤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본 경기 시작 전 펫코파크 내 야외무대인 시쿠안 스테이지와 갤라거 스퀘어(Gallagher Square)에서 야구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시쿠안 스테이지에서는 김동석 교수가 이끄는 한국음악무용예술단에서 부채춤, 삼고무, 장구춤 등 다양한 한국 전통음악과 공연을 선보인다. 한인청소년들로 구성된 45인조 국악팀이 신명나는 길놀이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과 상모 돌리기 등 한국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과시한다. 갤라거 스퀘어에서는 한복 입어보기, 사진촬영, 한글 칼리그래피 등이 열리고 관객들에게 태극부채와 한국홍보 기념품을 제공한다.

티켓은 파드리스 웹사이트(www.padres.com/korean)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323)936-7141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