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에 새롭게 추가된 XRT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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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에 새롭게 추가된 XRT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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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북미법인의 차량 외관 디자이너인 크리스 라 디자이너가 지난달 28일 신형 아이오닉5 XRT 모델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김문호 기자 


"첫 오프로드 전기차로 주목"


이번 현대차 샌타바버라 시승회(8월 28~30일)에는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신형 XRT 모델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오프로드 주행과 전동화 모험을 원하는 고객을 겨냥해 설계된 아이오닉 5 XRT는 이전 모델보다 더 긴 주행거리와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해 편의성, 성능 및 안전성을 향상시켰다는 게 현대차 측 설명. 


신형 아이오닉 5는 조지아주에 새롭게 설립된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시설에서 최초로 생산되는 전기차이다. 업그레이드된 2025년형 아이오닉 5와 신형 XRT 모델은 이번 가을부터 현차 딜러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메타플랜트에서 제작된 2025년형 아이오닉 5 XRT는 현대차 EV 브랜드

최초의 오프로드 전기차로, 더욱 대담하고 견고한 외관을 제공한다. 특별히 외관 디자인에는 한인 크리스 라 디자이너가 참여했고, 이번 시승회 기간 중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라 디자이너는 "XRT는 오프로드용으로 범퍼 부분에 디지털 카모패턴을 사용해 강력함과 세련됨을 더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HMGMA에서 생산하는 아이오닉 5는 테슬라 북미충전표준(NACS) 포트를 처음으로 장착한 모델로, 충전 편의성의 증대에 따른 고객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판매시작 시 세금공제 3750달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현대차는 전기차 리스 고객에게 자체적으로 7500달러의 세금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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