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뷔통, 비욘세와 손잡고 위스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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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뷔통, 비욘세와 손잡고 위스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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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와 모에헤네시가 손잡고 출시한 위스키 '서데이비스'.  /비욘세 프레스


9월부터 미국 판매…병당 89달러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자회사인 와인 및 스파클링 기업 모에헤네시가 팝스타 비욘세와 손잡고 위스키 신제품을 출시한다. 모에헤네시는 20일 자료를 내 이런 내용을 알리면서 비욘세의 증조부 이름(데이비스 호그)을 따 위스키의 이름을 '서데이비스'(SirDavis)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비욘세의 증조부는 미국 남부에서 금주법이 시행되던 시절 몰래 집에서 위스키를 양조했다고 한다. 모에헤네시는 위스키 애호가인 비욘세가 위스키에 대한 자신의 이상을 반영하는 특별한 맛을 만들기 위해 모에헤네시와 함께 수년간의 제작 과정을 거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에헤네시가 미국 위스키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방법을 모색하던 와중에 비욘세와의 파트너십은 타이밍이 딱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위스키를 비욘세의 고향인 텍사스주에서 제조한다면서 "모에헤네시가 전적으로 미국에서 개발한 첫 번째 증류주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소비자 가격은 병당 89달러로, 오는 9월부터 미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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