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상공회의소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이 23일 LA태글리안 콤플렉스에서 열렸다. 상의 이사와 초대손님 등 4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정동완 회장 등 48대 회장단이 취임하고 김봉현 회장 등 전임 회장단이 이임했다. 정동완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이사들간 화해와 협력을 통한 상의 발전과 커뮤니티 봉사를 강조하고, 상의의 또다른 50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 간 공들여 제작한 한인상의 50주년 기념책자 발간회도 함께 열렸다. 리셉션이 진행되는 동안 정동완(오른쪽) 신임회장과 김봉현 전임 회장이 이사들의 축하 속에 악수하고 있다. /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