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남가주 곳곳서 화려한 불꽃놀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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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남가주 곳곳서 화려한 불꽃놀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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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최대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 가능하면 공식적인 행사에 참석해 즐기는 것이 안전하다. /AP


로즈보울, 다저스 스타디움, 발렌사아 등

LAPD "공식적인 불꽃놀이 즐겨라" 당부


연중 최대 할러데이 중 하나인 독립기념일(7월 4일)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 이다.


오는 4일 밤 남가주 곳곳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져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날 LA다저스 스타디움에서는 LA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 패서디나 로즈보울에서는 LAFC와 LA갤럭시의 메이저리그 사커 경기가 끝난 후 불꽃놀이 쇼가 각각 펼쳐진다. 


어린 자녀를 둔 가정들이 즐겨 찾는 애너하임 디즈니랜드, 할리우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보울, 마리나 델레이 버튼 체이스 파크, 롱비치, 헌팅턴비치, 엘세군도에서도 대규모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또한 버뱅크의 스타라이트 보울(Starlight Bowl), 발렌시아 타운센터 쇼핑몰과 식스플래그 매직마운틴, 빅베어, 샌디에이고 베이 등도 많은 주민들이 불꽃놀이를 구경하기 위해 몰리는 장소들이다. LAPD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절대 동네에서 개인적인 불꽃놀이를 하지 말고 지정된 장소에서 열리는 공식 불꽃놀이를 구경할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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