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전기차 구입 1만4000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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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26 14:32
캘리포니아주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전기차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런칭한다. /AP
가주 새 프로그램 런칭
캘리포니아주 저소득층의 전기차 구입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California Air ResourcesBoard)는 새롭게 ‘드라이빙클린보조프로그램(Driving Clean Assistance Program)’런칭을 통해 저소득층의 새 전기차 혹은 중고 전기차 구매에 대해 최대 1만4000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통해 유자격 저소득층은 전기차 구입이나 리스에 1만2000달러를 지원 받게 되며 여기에 더해 충전기 설치 비용 등으로 2000달러의 선불 카드를 제공 받는다.
새 프로그램은 이전의 대기자원위원회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비해 ‘자격이 되는 전기차 기준’도 한층 완화했다. 이전에는 전기차(EV)나 플러그인하이드리드전기차(PHEV)로 못 박았으나 이번에는 단순히 ‘청정차량(cleaner vehicle)’으로 명시해 순수 전기차 뿐 아니라 마일드하이브리드와 같은 전기차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캘리포니아 거주자로 대기자원위원회차량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수혜를 받은 적이 없으며 연 소득은 4인 가구 기준 9만3600달러 이하이어야 한다.
프로그램 신청 https://ww2.arb.ca.gov/resources/fact-sheets/driving-clean-assistance-program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