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리 손 칼국수]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밀면으로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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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06.25 13:15
쫄깃한 면발에 감칠맛 나는 일품 육수로 승부
체력관리에는 '부추 비빔밥', 도가니 무침 등 인기
올림픽대로의 터줏대감 중 한 곳인 ‘미아리 손칼국수’(사장 김미원)가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를 이겨 낼 메뉴로 부산의 명물 ‘밀면’을 선보였다. LA 대표 한식 맛집으로 알려진 미아리 손칼국수는 재료가 풍성하고 쫄깃한 수타 면발과 시원한 국물 맛으로 더 유명하다. LA에서 유일하게 살아있는 조개를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인 시그니처 메뉴인 칼국수를 비롯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한국에는 TV프로그램 '뜻밖의 여정'에서 이서진, 윤여정씨가 추천한 맛집으로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이 한 번씩 들리는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입맛이 없는 여름철 새콤달콤한 양념장과 적당히 쫄깃한 면발,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야채고명이 어우러진 밀면 한 그릇이면 여름 입맛이 돌아오게 될 것이다.‘부추 비빔밥과 된장찌개’ 역시 여름 입맛을 되살리는데 제격이다. 신선한 부추로 담근 부추겉절이와 무생채, 콩나물무침, 김과 깨 정도로 간단하지만 특제양념장을 넣어 비벼 먹으면서 칼칼한 된장찌개를 곁들이면 ‘보약’이 따로 없다. 부추는 특히 만성피로에도 좋아 여름철 기력보충에 그만이다.
김미원 사장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항상 음식을 만들고 있다”면서 “특화된 여름 메뉴를 저렴한 가격을 통해 즐기시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323) 735-0647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