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소사이어티, 11일 시상식

김기순<사진> 전 한미장학재단 회장이 제3회 ‘소망 웰 에이징 어워드 – 아름다운 삶의 여정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는 지난 달 28일 “공모를 통해 추천 받은 결과 총 7명이 어워드 후보자로 접수됐다.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김 전 회장을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위원회는 “김 전 회장은 하이테크 엔지니어로 전문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분이며, 자원봉사와 기부로도 커뮤니티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 또 가정에 충실한 삶을 살아 수상 기준에 부합하는 인물”이라며 “이민 2,3세들에게 나누고 베푸는 삶의 롤모델이 되는 분이라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수상자인 김기순 전 회장은 한미청소년후원회(KAYF), 한미연합회(KAC), 청소년회관(KYCC), 한미장학재단(KASF)의 창설자이자 창립 맴버다.

시상식은 11일 오전 11시 세리토스의 퍼포밍 아트 센터에서 열린다. 부상으로는 상금 1만 달러가 수여된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