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융자빚 5만달러 탕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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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융자빚 5만달러 탕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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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바이든 대통령에 거듭 촉구



척 슈머<사진> 민주당 연방상원 원내대표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미국인들의 연방정부 학자금 융자빚을 1인당 5만달러까지 탕감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슈머 원내대표는 21일 학자금 융자빚의 심각성에 대해 논의하는 화상회의에 참석해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의 동의없이 행정명령만으로 미국인들의 학자금 융자빚을 탕감해줄 수 있다”며 “수많은 미국인들이 학자금 융자빚에서 해방되면 미국 경제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의장은 “대통령은 행정명령만으로 학자금 융자빚을 탕감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며 “의회의 동의가 필요하다”며 슈머와는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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