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활 탄 뉴욕증시…3대 지수 모두 최고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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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활 탄 뉴욕증시…3대 지수 모두 최고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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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기대감 증폭 등의 여파로 15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AP 



"CPI 상승세 둔화에 금리인하 기대감 반영"


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감이 증폭하면서 15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0.88% 오른 3만9908.00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17% 오른 5308.15, 나스닥지수는 1.40% 상승한 1만6742.39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지수 상승은 시장의 예상보다 변동 폭이 크지 않았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견인했다. 노동부는 지난달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해, 전월 대비 0.1%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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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건설업계는 모기지금리 인하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에 동반 강세를 보였고, 엔비디아를 비롯한 빅테크 기업 주가 역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기사 B 6면 


김문호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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