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임기 LA한인회장 되려면 5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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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임기 LA한인회장 되려면 5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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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가 신임 선관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장영기 위원, 김용호 위원, 헬렌 김 위원, 조송 위원, 진달래 위원, 그레이스 송 위원, 제임스 안 회장, 정희님 선관위원장.



정관 개정, 선관위 구성 마쳐

12월10일 36대 회장 선거



LA한인회가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일정을 확정하고, 정관 개정과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한인회는 6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36대 회장 선거를 토요일인 12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치르는 것으로 의결했다. 우편 투표는 11월 14일부터 발송이 시작되며, 투표에 참여하려면 유권자 등록(10월19일~12월2일)을 마쳐야 한다.


후보자 등록은 11월 2일(오전 10시~오후 5시) 하루로 한정된다. 입후보 15일 전에는 다른 비영리단체 임원직을 사임해야 한다는 기존 요건이 삭제되고, 당선이 될 경우 사임하는 것으로 개정됐다. 공탁금 5만달러는 종전과 변함없으나, 후보 서류 수령 때 1000달러, 등록 때 4만9000달러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달라졌다.


한편 한인회는 7명으로 이뤄지는 선관위 구성도 마쳤다. 이사진 중 3명(정의님, 헬렌 김, 조송)과 외부 인사 4명(장영기 전 의류협회장, 그레이스 송 미주 3.1여성동지회장), 김용호 남가주한인외식업협회장, 진달래 YMCA 디렉터)이 선거관리를 책임지게 됐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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