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최초로 아버지와 아들 한 팀에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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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최초로 아버지와 아들 한 팀에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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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레이커스의 수퍼스타 르브론 제임스(왼쪽)와 아들 브로니 제임스. /AP


LA레이커스, 2라운드에서

르브론 아들 브로니 지명


미 프로농구(NBA) 사상 최초로 아버지와 아들이 한 팀에서 뛰게 됐다.

LA레이커스는 27일 NBA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수퍼스타 르브론 제임스(39)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19)를 지명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농구팬들은 2024~2025 시즌 부자가 같은 팀 선수로 동시에 코트를 누비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르브론은 자타가 공인하는 NBA 현역 최소 수퍼스타로 아들 브로니와 한 팀에서 뛴 후 은퇴할 것이라고 말해왔다. 

브로니는 USC에서 한 시즌만 선수생활을 한 뒤 올해 NBA 드래프트 진출을 선언했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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