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날' 맞아 2021 김치페스티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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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날' 맞아 2021 김치페스티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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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 이태호 사무국장, LA 총영사관 손성수 영사, 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 임종택 회장, 최은서 재무이사, 신디신 행사준비위원장(왼쪽부터)이 9일 본보를 방문해 김치페스티벌 개막 소식을 전했다. /최제인 기자 



22일 오후3시30분 LA총영사 관저서

80여 다민족 인사들 참가 '김장 체험' 

방송·온라인으로 누구나 시청 가능



‘미디어푸르메’와 KBS가 주최하고 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 LA총영사관이 주관하는 '2021 김치페스티벌'(Korea Kimchi Festival)이 오는 22일 오후 3시30분 총영사 관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김치를 매개로 세계를 한마음 한뜻으로 모으고 ‘김치의 날’을 맞아 김치의 존재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됐다. 


김치페스티벌 개최 소식을 전하기 위해 9일 본보를 방문한 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의 임종택 회장은 “지난 8월 23일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했다. 김치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11가지의 재료가 항암, 면역력 증진 등 우리 몸에 22가지의 긍정적 효과를 불러온다는 데서 의미를 찾았다"라고 김치의 날을 소개했다.


이번 김치페스티벌에는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을 비롯해 타인종 언론사, 외교사절, 주류 정치인, SNS 인플루언서 등 80명의 다양한 유명인사가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김치 담그기와 김치 맛보기 등을 통해 김치의 매력을 경험할 것으로 보인다.


LA총영사관 손성수 영사는 “페이스북라이브(facebook.com/groups/koreakimchidayusa), KBS, MBN, 크리스 조 SNS를 통해 다인종이 모여 김장하는 소중한 순간을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원동력은 총 23곳의 협회와 업체로부터 아낌없는 도네이션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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