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 나는 민요노래자랑에 오세요"
제3회 민요노래 자랑 공연 모습
제4회 California 민요노래자랑
10월 19일 부에나 팍 소스 몰 오후 4시
한인 참가자들 신청 접수시작…OC한인회, 남가주 충청향우회등 후원
캘리포니아에 한국 전통 민요를 알리고 있는 'TK-SORI 신명’(사단법인 판소리 교육개발 진흥회)이 주최하는‘제4회 캘리포니아 민요 판소리 노래자랑’이 오는 19일 오후 5시 부에나파크에 위치한 소스몰에서 열린다.
올해는 특히 오렌지카운티한인회(회장 조봉남)와 남가주충청향우회(회장 제인 안), LA 동부한인회, 오렌지카운티 장로협의회, 아메리카연합재단, 한미동맹협의회, 오렌지카운티 월남참전회, 경동선물센터, 에이콤, 천종산삼원, 김진세 내과, 중원포럼, 피어리스76, 오렌지호스피스,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LA지부, 냅시모아대학교, 강서대학교해외동문회 등 예년보다 많은 스폰서들이 참여해 대회가 더 풍성하게 치러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경기도무형문화재상, 상금 500달러, 트로피), 최우수상(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상 300달러, 트로피), 우수상(부에나 팍 시의원상, 200달러, 부상), 장려상(O.C 한인회장상, 100달러), 인기상(재미 국악원장상, 부상) 등을 선발하며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 선물이 증정된다.
TK-SORI 신명’의 신윤희 대표는 “이런 뜻 깊은 행사를 4회째 이어 올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며 한류가 단순히 K-POP이나 K-드라마 등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소리인 민요를 통해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요를 자주 접하다 보면 시니어들은 치매 예방은 물론 흥을 통해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등도 사라진다"며 많은 성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대회 참가 접수 마감은 오는 15일로 참가비는 100달러이다. 단 35세 이상만 참가할 수 있으며, 타 민요대회에서 우수상 이상 경력 자는 참가할 수 없다. 또 ▲대회에서 반드시 한복을 착용해야 하며 ▲예선 통과를 위한 3분 내외 영상을 보내고 ▲본선 시 같은 곡이 허용된다.
접수처 4492 Partricia Dr Cypress CA 90630
접수 방법 (213) 880-5883 (텍스트로 문자 보내기)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