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98% 이상 코로나19 면역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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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8.18 15:45
작년 코로나19 사망자 7만6000명
2022년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여전히 건강에 위협적이지만 사람들의 면역력이 강해져 사망하거나 심하게 아픈 사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현재 미국인의 98%는 코로나19바이러스에 대해 보호면역을 가지고 있다. 2022년에는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수가 24만5000명 이상이었지만 2023년에는 7만6000명으로 약 3분의 1 수준을 기록했다.
이처럼 코로나19 사망자가 줄어든 이유는 코로나19 백신과 팩스로비드(Paxlovid) 같은 치료제 때문이다. 백신을 맞은 사람들의 면역이 강해졌고 그래도 감염이 되면 팩스로비드로 치료할 수 있어 중증이나 사망으로 가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