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프랜차이즈 창업 노하우 알려드립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미국지회 손명신 재무 자문회계사, 클라우디아 송 사무국장, 어태수 대외협력 이사.(왼쪽부터)
/이해광 기자
22일 소스몰에서 투자설명회
뚜레주르 등 9개 브랜드 참여
부스 설치해 실무자들 상담도
“K-프랜차이즈 창업과 성공 전략을 모두 알려드립니다.”
한국의 알짜 유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6회 K프랜차이즈 미국 투자설명회’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부에나파크 소스몰에서 열린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미국지회(이하 미국지회·지회장 이호욱)의 손명신 재무 자문회계사는 “프랜차이즈 정보에 목 말라 있는 한인 예비 사업주들에게 생생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엑스포”라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이전보다 참가업체를 확대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로 치르게 된다”고 밝혔다.
참가업체는 뚜레주르, 흑화당, 본스치킨, 초당순두부, 허니미, 죠스떡볶이, 피슈마라홍탕, 인쌩맥주, 샐러디 등 9곳으로 베이커리, 아이스크림에서 한식, 치킨, 주류까지 요식업종을 총망라했다.
어태수 대외협력 이사는 “참가업체 모두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중앙회와 한국중소벤처진흥공단이 엄선해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곳”이라며 “이들 중 일부는 이미 미국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투자설명회를 통해서 프랜차이즈 상권 및 입지 분석, 마케팅에서 집기 및 장비공급 방법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오후 2시 소스몰 CGV극장에서 열리는 프랜차이즈별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후 4시에는 야외에 마련된 부스에서 창업 관련 상담회를 진행하게 된다. 상담회에서는 각 업체 실무자들이 나와 창업과 관련된 법률, 부동산, 대출 등에 대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클라우디아 송 사무국장은 “CGV 극장에서 진행되는 설명회의 경우 선착순 등록이 필요하며, 이미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호응이 크다”고 밝히며 “여의치 않을 경우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부스 상담회만 방문해도 실무자들로부터 구체적인 창업 정보를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설명회 예약은 웹사이트(Neozips.com 혹은 Kfausa.net)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213) 284-2616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