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수 감독 초청 한국영화 '마스터 클래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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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수 감독 초청 한국영화 '마스터 클래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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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 30일부터 11월6일까지

채프먼대·UCI 영화학도 대상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한국의 장철수 영화감독을 초청해 오는 30일부터 11월6일까지 채프먼대, UC어바인에서 2010년 칸 영화제에 초청됐던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을 상영하고 감독과의 질의응답을 개최한다.

행사는 한국문화원이 매년 미국 주요대학 영화학과 학생들에게 한국영화를 소개하는 ‘Korean Cinema Touring Program’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을 연출한 장철수 감독을 초청해 두 대학의 영화학과 교수와 학생을 대상으로 영화 속 다양한 메타포와 연출기법, 제작과정 등 한국영화에 대해 깊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상원 원장은 “미국 영화학도들이 한국영화를 보다 가까이 접하고 한국 영화산업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매년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장철수 감독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한국영화의 우수성과 매력이 미국 내에서 더 큰 관심과 주목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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